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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려주세요

Liddell 2020. 11. 10. 08:23

내 자신이 너무 불쌍해졌다. 가여워서, 내 몸이 대신 아파줄 정도로, 내 자신이 비참하고 치욕스럽다.

그 누가 내 마음이 이정도일 줄 알까. 오로지 나만이 아는 내 지옥. 이젠 정말 안되겠어. 이대로라면 목을 매는 것도 시간문제야.